'구글앱스' 출간 기념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4월 29일 밤 7시, SK 그린빌딩에서는 ‘구글앱스’(위키북스, 조준성 저)의 출간 기념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많은 사람이 젊음을 불태우는 금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SK그린빌딩 20층 대강의실을 가득 메워주셨습니다. 

이번 출간 기념 설명회는 조준성 씨의 책에 대한 설명이라기보다는, 구글앱스의 개괄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이것이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이득을 주는가에 대한 내용과, 참가자들의 질문에 대한 조준성 씨의 실제 경험을 담은 답변이 주를 이뤘습니다.

세미나 전체는 구글앱스의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슬라이드쇼로 활용해 진행됐으며, ‘양식’과 ‘스프레드 시트’, ‘문서 등의 기능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부분은 역시, 요즘 민감해 하는 ‘보안’ 문제였어요. ‘사내에 자료를 저장해 둬도 가끔 보안에 구멍이 생기는데, 괜찮겠냐?’는 답변에 조준성 씨는 ‘은행강도 무서워서 은행에 돈을 맡길 수는 없지 않냐’며 구글앱스에 저장된 정보는 사용자가 ID나 비밀번호를 유출하지 않는 한 안전하다고 강조했어요. 또한, 이메일로 문서를 주고받으며 수정하는 등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문서를 함께 편집하며 협업할 수도 있고, URL을 공유해 온라인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를 함께 보며 ‘Google Chat'까지 할 수 있어 보다 업무의 폭이 넓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준성 씨는 구글앱스를 사용하는 것은 편의성 뿐만이 아니라 비용면에서도 큰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꽤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한 이후에도 메이저 업데이트 버전이 나오면 또다시 제품을 구입하셔야 하죠. 그런데, 구글앱스는 1년에 50불만 내면 그 이후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돼도 비용이 추가로 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MS오피스 2007을 사용하던 회사가 2009년에 새로 출시된 MS오피스 2010을 사용하려면, 거의 40만 원 가까이 하는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제품을 구입해 재설치 해야만 합니다. 만약 컴퓨터나 OS가 새로운 버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이마저 사용할 수 없고요.

하지만, 구글앱스 사용자는 1년 50불 씩의 ‘연회비’만 지불했다면 2010년에 새로 추가된 설문조사 도구 ‘폼스’를 별도의 비용 없이 쓰시면 되는 겁니다. 웹 브라우저만 지원한다면 컴퓨터에 대한 문제도 없고요.

구글 앱스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GoogleAppsUserGroup/)

마지막으로 조준성 씨는 자신의 블로그 ‘http://www.dreamgoer.net/‘과  구글앱스 사용자 그룹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GoogleAppsUserGroup’를 통해 많은 정보를 나눠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설명회를 끝마쳤습니다.

설명회 중, 조준성씨는 ‘구글앱스를 직접 구입하셔도 좋지만, 기업 차원에서 구글앱스를 도입하시려면 전문적인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가격도 차이가 없는 리셀러에게 구입하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업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T bizpoint도 바로 구글앱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랍니다. 저희 T bizpoint 블로그에서는 구글앱스의 다양한 기능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설명회를 끝마친 후에 조준성 씨는 설명회 참가 신청 이벤트로 당첨되신 20분들께 일일이 ‘구글앱스’를 나눠드리며 악수를 청했고, 그 이후 쏟아지는 질문에도 친절히 답해주셨답니다.

또한 SK텔레콤 T bizpoint에서는 돌아가시는 분들에게 간단한 기념품과 T bizpoint에 관련한 브로셔를 나눠드렸답니다.

앞으로 조준성 씨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몇 회에 걸쳐 꾸준히 구글앱스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많은 분들은 조준성 씨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 구글앱스 사용자 그룹’ 페이지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T bizpoint도 이에 대한 다양한 소식 바로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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