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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벤트

한국에서도 '구글 비즈니스 앱(App)' 개발 가능성 열리나?

중소기업 대상 경영지원 플랫폼 '티비즈포인트(T bizpoint) 오피스팩'이 구글 앱스(Google App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해드렸죠? 구글 앱스는 전세계 250만명 이상의 기업 임직원들이 이용하고 있을만큼 인기가 높은데요.

구글 앱스가 기업에 인기가 높은 이유는 지메일(Gmail)과 캘린더, 일정관리공유 등 기업 비즈니스에 유용하고 스마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또한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문서도구도 빠뜨릴 수 없죠. 그렇다면 이러한 비즈니스용 애플리케이션들은 구글만이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구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역량만 갖춘다면 이미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IT 기업도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분야인데요. 이를 위해 티비즈포인트(T bizpoint)가 구글과 함께 국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하였습니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SKT 타워에서 진행된 'SK텔레콤 & 구글 개발자 세미나'는 국내 최초의 구글 앱스 기술 교육이었는데요. 세미나에는 비즈니스 앱 개발에 관심있는 국내 20여개 기업의 개발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매튜 아우라(Matthew Aujla), 구글 아태지역 제휴 마케팅 총괄담당


이번 세미나를 위해 구글의 아태지역 제휴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매튜 아울라(Matthew Aujla)와 이동통신사 대상 기술지원 글로벌 책임자인 산지트 아로라(Sanjeet Arora), 그리고 구글 앱 엔진의 개발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윈 우(Win Woo) 등 3명의 구글 앱스 전문가들이 SK텔레콤을 찾아 주었는데요.

산지트 아로라(Sanjeet Arora), 구글 이동통신사 대상 기술지원 글로벌 책임자


세미나의 첫날은 티비즈포인트(Tbizpoint) 오피스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구글 앱스의 기능적 장점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 등 구글 앱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둘째날과 세째날에는 본격적으로 구글 앱스의 기술 지원(Deployment) 교육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Development)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영어로 진행된 교육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신 분 계신가요? 이번 구글 앱스 세미나는 동시통역이 제공되었기 때문에 교육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위 사진에 세미나 참가자께서 이어폰을 꽂고 계신 것 보이시나요? 저것이 동시통역 청취용 이어폰입니다. ^^)

이번 세미나의 모든 내용은 한글자막을 추가한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Youtube.com)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때 티비즈포인트(T bizpoint) 블로그에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K텔레콤&구글 개발자 세미나'는 앞으로도 계속 개최될 예정입니다. 본 세미나를 통해 티비즈포인트(T bizpoint)는 오피스팩 기술 파트너를 확대하고, 구글은 한국에서 구글 앱스 개발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세미나에 참가한 우리나라 ICT 중소기업도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 확보를 통해 새로운 B2B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제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티비즈포인트(T bizpoint)를 통해 서비스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T biz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