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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벤트

기업 성장 비결, 모바일 정보화 활용에 있다

지난 10월 27일 오전 7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KPC 최고경영자포럼이 열렸습니다. 이 포럼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위해 무료로 마련한 조찬회 형식의 강연 프로그램인데요.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운영하는 것으로, CEO들이 서로의 사업정보를 교류하고 인맥을 맺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한 행사입니다.
이번 10월에는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 ICT 사업팀의 박현순 팀장이 ‘중소기업 모바일 정보화와 ebiz 경쟁전략’을 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모바일과 ebiz에 관심이 많은 각 산업분야의 중소기업 최고 경영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모바일 경영 혁신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었는데요. 강연장에는 일찍부터 많은 분이 참석하여 만석을 이루었습니다. 중소기업 모바일 정보화에 대한 경영자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의가 느껴지더군요.

강연 내용은 ICT 변화 동향과 기업, 중소기업의 ebiz 경쟁전략, 중소기업의 Enterprise Mobility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박현순 팀장은 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배추를 판매한 농사꾼의 일화를 소개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는데요.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와 모바일 디바이스가 발전함에 따라 개인의 작은 행동이 전과 다르게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와 통신기술을 일컫는 ICT. 특히 지금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더더욱 IT와 통신 기술을 따로 보기 어려운 시대죠. 산업 전 분야에 스마트폰으로 말미암은 변화와 혁신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를 일러 ‘스마트폰 빅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업 내부의 업무 프로세스 역시 이 ICT 시대에 걸맞게 변화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강연에 따르면 대기업의 70%가 앞으로 3년 이내에 모바일 오피스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것은 비단 대기업만의 일은 아닐텐데요. 안타깝게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새로운 정보를 도입하는 비율이 2배, 심하면 5배 가량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대기업에 비해 부족한 예산과 전문인력 탓입니다. 향후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차이를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할 수 있죠.

박현순 팀장은 정보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다른 정보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규모 비용이 투입되는 기존 설비 인프라에 투자하는 대기업의 기존 방식이 아니라, 초기 비용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용료 기반의 통신 인프라와 모바일 구현이 가능한 임대형 그룹웨어 등을 도입하는 전략이 중소기업에게 적합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스피드 경영을 실현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과의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한 채널 등을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다행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호스팅 등의 다양한 솔루션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모바일 정보화 도입을 고려하는 중소기업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구축형 시스템을 가지고 있던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오피스 업무 환경으로 시스템을 옮기고 있다고 하네요.

박현순 팀장은 특히 중소기업의 모바일 정보화 전략의 좋은 사례로서, SK텔레콤의 T비즈포인트를 언급했는데요. T비즈포인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중소기업 전용 유무선 통합 업무 환경으로, 유사 기능을 제공하는 구축형 시스템 대비 도입 및 운영 비용 측면에서 95%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메일을 확인하고 메신저로 대화하는 등의 실시간 의사소통 기능과 실시간 원격 공동 문서 작업의 협업 기능 및 보안 강화 등으로 중소기업 업무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T비즈포인트를 비롯한 "빌려쓰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도입하는 것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업무 생산성 향상과 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채널을 확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앞으로 대한민국의 중소 기업들이 모바일 정보화를 통해 보다 경영활동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T비즈포인트가 항상 함께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다음 KPC최고경영자포럼은 11월 19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우리회사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한번 참여해보시면 어떨까요? 단 최고경영자와 임원만 참석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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