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 오피스

[CEO Apps] 도착 시각 딱 맞춰주는 티맵 내비게이션

죄송합니다. 예상 보다 길이 너무 막혀서요. 이렇게 막힐 줄 몰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머리를 숙여가며 사과해 보지만 삽십 분을 넘게 기다린 상대방의 얼굴은 이미 굳어 있습니다. 약속 잡을 때부터 스케줄이 빡빡하기 때문에 미팅 시간을 잘 지켜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초행길이라 서둘러 나오긴 했지만 예상 보다 길이 너무 막혔습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시간을 믿고 여유를 부린 것이 화근이었을까요. 도착 시간 믿어선 안된다는 거 잘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차이 나리라곤 생각 못했습니다. 결국 시간에 쫓긴 상대방은 미팅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자리에서 일어섰고, 오늘 꼭 계약에 대한 확답을 들으려던 계획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아, 젠장. 막히는 길 피해서 길 알려주는 내비 어디 없나?

CEO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시간

CEO에게 가장 중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그건 단연 ‘시간’일 겁니다.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움직이느냐, 시장에 들어갈 시간을 제대로 맞추느냐,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약속을 잘 지키느냐, 이런 것들이 CEO의 자질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이니까요.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무엇보다도 CEO를 애타게 하는 건, 꽉 막힌 길에서 버리는 아까운 시간입니다. 사전에 미리 교통 정보를 살펴보고 오는데도 내비게이션은 왜 그렇게 막힌 길로만 안내하는 걸까요. 차량 내비게이션만 믿고 갔는데 도착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경험, 누구에게나 몇 번쯤은 있을 겁니다. 

갤럭시S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T맵은 도착 시각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아주 놀라운 내비게이션입니다. 휴대폰의 통신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받아와 이를 토대로 경로를 분석하고 도착 시간을 예측하기 떄문에 단순히 거리와 주행 속도만 가지고 도착 시간을 분석하는 다른 내비게이션들과 달리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지요. 

실제로 서울 외곽에서 시내를 진입할 때 T맵 내비게이션의 오차는 3분 정도 밖에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약속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고 혹시 늦더라도 도착 시각을 상대방에게 정확히 알려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프리존 요금제 같은 데이터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니 추가 요금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차량용 내비에 비하면 내비게이션으로서는 화면이 작긴 하지만 원래부터 휴대폰 화면에 맞게 개발된 T맵이라서 작아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꼭 필요한 기능들을 가장 빠른 방법으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작 과정도 간단합니다. 카메라 같은 교통안전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안전운전도우미도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니 더 편리합니다. 맛집과 다양한 테마의 여행지를 알려주는 기능들도 서버에 접속해 내려 받아오므로 항상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차로 이동하신다면 갤럭시S의 T맵을 실행시키고 경로를 찾아 보세요. 정확한 도착 시간에 감탄하면서 T맵에 중독되실 테니까요. 혹시라도 데이터 요금제를 안 쓰시는 분들은 데이터 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점 고러해야 하고요, T맵을 실행하면 화면이 계속 켜 있으므로 배터리 소모가 많으니 차량용 어댑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T biz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