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오피스] 스마트워크, 이젠 화상통화를 준비하자

스마트워크가 노동 환경을 크게 바꿀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을 벗어나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직원 개인의 능력과 생산성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스마트워크의 특성 때문에 기업 문화 역시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가장 기대하면서도 걱정스러운 것은 바로 회의 문화. 기업에서 일어나는 일은 직원 개개인이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결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많습니다. 이런 협력은 대부분 회의를 통해 진행되는데, 서로 멀리 떨어져 있다면 회의를 제대로 할 수 없을 테고, 결국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길테니까요.

출처 : flickr.com/photos/samchurchill/5662020248/

그래서 그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화상회의입니다. 화상 통화는 음성이나 문자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얼굴을 보고 상대방의 감정을 확인하면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 음성이나 글자가 전달할 수 없는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굳이 먼 거리를 오가며 서로 만나지 않아도 충분히 뜻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 스마트워크 시대에 딱 어울리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지요. 

이제 카메라에 익숙해질 때

게다가 이미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태블릿이 널리 보급됐고, 노트북 컴퓨터에 웹캠 하나만 붙여도 화상 통화는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은 발달했습니다. 영화나 첨단 과학 기술을 다루는 드라마에서는 화상 통화가 이미 일상화되었고요. 그런데 우리 주변에서는 화상 통화 하는 사람들을 보기 힘듭니다. 기술은 충분히 발달했는데도 여전히 우리는 글자와 음성으로 의사소통 합니다.

카메라를 보고 말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고, 어쩌면 아직 화상 통화 기술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되면 화상 통화는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자 기술입니다. 스마트워크가 도입되고 일어날 가상의 회의 문화 이야기를 T비즈포인트 블로그에서 이미 들려드린 적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다가올 화상 회의 문화 시스템에 적응할 준비를 하는 건 어떨까요?

모바일 오피스 시대, 회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질까.

T biz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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