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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오피스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가이드 북

물론 우리도 스마트 오피스 하고 싶지요. 하지만 이게 직원들한테 스마트폰 사준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어차피 직원들한테 휴대폰 지원해주고 있으니 비용 조금 더 써서 스마트폰 사줄 수 있어요. 그러나 이걸로 뭘 해야 할지 그걸 모르겠어요. 다른 회사에선 이메일도 보고 문서도 공유하고 결제도 한다는데, IT 전문가도 회사에 없고 저만 해도 메일 보는데까지 한참 걸렸거든요. 괜히 돈은 돈대로 쓰고, 얻는 건 없고… 이러면 안되잖아요?
의료기기 납품 업체를 운영하는 M사의 B 사장은 스마트 오피스에 대해 이렇게 얘기합니다. 실제로 IT와 거리가 먼 비즈니스를 하다 보니 B 사장은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보는 것 외엔 딱히 다른 기능을 쓰지 않고, 스마트폰에도 특별한 앱도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영업하고 바로 발주하는 방식으로 일하기 때문에 모바일 오피스가 누구보다 필요하지만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이른바 SMO가 대세인 듯 하지만 중소기업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모바일 오피스 때문에 IT 전문가를 채용할 수도 없고, 딱히 물어볼 만한 곳도 없고… 모바일 오피스가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고는 하지만 메일을 빨리 보는 거 외에 무슨 혜택이 있는지 잘 모릅니다는게 대부분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겪는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가이드북부터 시작하세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역량과 예산, 기존 인프라 등이 부족해 SMO를 도입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인데요, 이 계획의 첫 걸음으로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스마트 오피스 가이드북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이드북은 아래 링크를 누르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스마트워크_가이드북 다운로드
SMO 가이드북에서는 스마트워크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할 때 필요한 절차와 운영 방안,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어 절차와 과정을 몰라 도입을 주저하는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SMO 구축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업종 별로 1.1억 원에서 1.4억 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SMO 구축 시범 사업은 주요 SI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자를 선정하고 중소기업이 시범 사업자에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SMO를 도입한 기업이 생산성을 측정하는 모바일 생산성 지수를 개발해 우수 기업을 확산, 장려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방송통신위원위에서 진행하는 SMO 시범 사업을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Tbizpoint에서도 관련 사업이 진행되는 대로 충분한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Tbiz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