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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이야기

우리도 구글처럼 할 수 있을까?

최근 국내에는 스마트폰 광풍이 휘몰아치고 Wi-Fi가 공공재로 변하고 있습니다. 경영자라면, 그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계속 무언가를 팔 생각이라면, 이런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혁신할 필요가 있습니다. 빠르게 바뀐 환경에 걸맞는 새로운 방식의 사고를 해야 합니다.

왜 구글에 집중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그 새로운 방식의 사고란 무엇일까요. 21세기, 전세계를 대표하는 기업 중의 하나이자 <타임스>가 ‘역사상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이라고 부르는 구글은 기존 회사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규칙을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경제는 구글의 방식이 지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기업의 영속과 성장을 위해서 ‘구글 방식이 주는 지혜’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이 주는 교훈은 명백하다. 당신의 사업을 혁신하라. -P196

제프 자비스의 저서 <구글노믹스>는 구글 기업 내부에 대해 쓴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은 구글 방식을 설명하고 그것을 다른 사업분야에 적용시키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구글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와 왜 많은 이들이 구글에 열광하는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현재 하는 사업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보다 효과적인 경영방식을 원한다면 <구글노믹스>를 읽고 지금 운영하는 사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제 당신의 회사는 지식을 만드는 회사인지, 데이터를 만드는 회사인지, 커뮤니티를 만드는 회사인지, 플랫폼이나 네트워크인지, 회사의 가치는 어디에 있고, 어디서 수익을 창출하는지 질문해봐야 한다. 가치 있는 제품을 갖고 있어도 돈을 벌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돈은 옆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p142

우리도 구글처럼 할 수 있을까? Why not me?!


책을 통해 우리는 ‘구글의 방식’을 자신의 사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구글의 방식이라고 해서 우리의 사업체가 온라인 관련 분야이거나 큰 기업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주 작은 식당 경영에도 구글의 방식을 적용할 수 있으며, 또한 놀랄만한 성과까지 이룰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꼭 구글처럼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며, 구글의 방식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한 번도 자신의 사업이 -그것이 어떤 분야던 간에- 구글이 하는 것처럼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 책은 분명 여러분의 경영활동에 좋은 조언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것을 구축하고, 영향력을 발휘하고, 통제력을 확보하고, 동료고객을 돕고(기업을 돕기보다는),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때 자신이 갖고 있는 지능과 시간을 기부할 것이다. -p105

물론 ‘과연 구글 방식대로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구글을 따라 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만일 구글이 다른 사업을 했다면 어떤 식으로 했을까?’ 하는 것이죠.

구글처럼 되려고, 그리고 구글이 하는 일을 그대로 따라 하려고 애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 책은 다만 구글과 구글의 규칙과 구글의 기술과 경영방식 이상의 것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구글의 시각에서 세상을 보면서 새로운 세계관을 찾고,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구글에 대한 책이 아니다. 당신 자신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당신의 세계 그리고 그 세계가 당신을 위해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당신은 거기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p17

<구글노믹스>에서는 구글 시대가 오면서 희소성의 경제가 풍요로움의 경제로 바뀌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글 규칙들 - 연결, 링크, 투명성, 공개성, 개방성, 청취, 신뢰 등의 새 키워드가 앞으로의 시대를 변화하게 이끌 것입니다. 저자 제프 자비스는 이런 변화가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독자들에게 함께 그 변화의 시작을 지켜볼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우리의 사업을 살펴봅시다. 만일 구글이라면. 그리고 우리가 구글처럼 한다면 어떻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변화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적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T biz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