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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이야기

직원들을 위한 연말 선물 핫 아이템, 당신의 선택은?

연말을 맞아 사내 송년회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지난주, 티비즈포인트(Tbizpoint)는 '신세대 직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을 수 있는 송년회 아이디어'를 전해 드렸는데요. 멋진 송년회와 함께 직원들을 위해 작은 선물도 함께 준비한다면, 직원들의 사기는 높아지고 CEO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겁니다. ^^ 물론 모든 직원에게 선물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게임이나 이벤트를 하거나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선물을 준다면 나름 공평하다고 생각될 테니까요.

그럼 요즘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선물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최근 SK마케팅앤컴퍼니가 성인남녀 1,200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이나 현금을 받고 싶다는 응답이 41%에 달했다고 합니다. 또 그 뒤를 이어 의류와 IT제품군, 특히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을 선호한다고 응답하였는데요.

여러분은 이번 연말 회사 직원들을 위한 선물 아이템으로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노트북 VS. 태블릿PC

요즘은 하루에도 갖가지 새로운 디지털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디지털 기기들은 신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 보니, 요즘 젊은 사람들이 새롭게 출시되는 디지털 기기에 관심이 많고 예민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워낙 고가의 아이템들이다 보니 일반 직장인들은 크게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구매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근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기기 중,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연말 선물로 고려해 보면 어떨까 하는데요. 요즘 직장인들은 집이나 회사에서만 사용할 수 없는 무거운 PC보다 버스나 지하철, 아니면 커피숍이나 도서관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휴대성 좋은 디지털 기기를 선호하죠. 특히 최근 출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태블릿PC는 일반 노트북에 비해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어 더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백화점 상품권 VS. 여행 상품권

그리고 이미 결정되어 있는 선물보다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권'을 선물 아이템으로 선호하는 이도 많은데요. 그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것을 살 수 있는 백화점 상품권이나 또 휴가 때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권 등을 맘에 들어 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직장인 중에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이 많아 주는 사람이 이미 결정한 것보다 상품권처럼 자신이 필요한 것을 필요로 할 때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받길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즉, 선물의 선택권을 '받는 사람'에게 주자는 것이지요.

'선물은 주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선물은 받으면 다 좋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만약 받은 사람이 '이 선물은 나에게 별로 쓸모가 없는데'라고 생각한다면, 과연 그것이 좋은 선물일지는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휴가 VS. 보너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가슴 떨리고 흥분되게 하는 단어로 '휴가와 보너스'는 빠지지 않을겁니다. 그만큼 휴가와 보너스는 직장인에게 생활의 큰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겠죠.

더욱이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어떤 대기업은 연말 성과급을 얼마 지급한다던데...'하는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쉼 없이 일해 온 중소기업 직원들에게는 모두 '남의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flickr.com/photos/dangoodwin

이렇게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해 온 직원들에게 긴 휴가나 많은 금액의 보너스가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닙니다. 하루 이틀 정도의 휴가라도, 적은 금액의 보너스라도 '회사가 당신을 생각하고 격려하고 있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위와 같은 선물 중, 당신은 직원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고 싶은가요? 또 일반 직원인 당신은 회사로부터 올 연말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가요? 선물의 가격이나 크기보다 선물을 주고받는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연말 보내시길 티비즈포인트(Tbizpoint)가 응원하겠습니다. <Tbiz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