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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오피스

웹팩스, 용량이 부족하다고요?

티비즈포인트 웹팩스는 인터넷으로 받아 저장하기 때문에 언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단점도 있으니 용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거지요. 기본 제공하는 용량은 5MB. 문서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정도면 대략 50장 정도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계속 팩스를 받다보면 언젠가는 용량이 부족하지요. 이럴 때는 웹팩스 관리자 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전 팩스를 지워야 합니다. 용량이 모자라면 팩스를 받을 수 없으니까요.
지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받은 팩스함에 들어가서 지울 팩스를 선택하고 삭제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팩스를 휴지통으로 이동했다는 메시지가 나오지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틀림없이 팩스를 버렸는데 용량은 더 늘지 않고 그대로네요. 이건 휴지통에 들어 있는 것들도 여전히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용량을 늘리려면 휴지통에 있는 것들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받은 팩스함 윗 부분, 전체 사용량을 보여주는 그래프 옆에 있는 ‘휴지통보기’ 버튼을 누르면 휴지통으로 이동합니다. 휴지통 제목 옆에 있는 비우기 버튼을 누르면 팩스를 완전히 버립니다. 대신 이 팩스는 복구할 수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비워야 합니다.

휴지통에서 지운 팩스, 오피스팩 메일에서 찾아라

필요없어서 지웠는데 나중에 꼭 필요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럴 때 다시 보내달라고 하기 귀찮고 불편하지요. 만일 팩스를 이메일로 받고 있다면 휴지통에서 지웠다고 하더라도 오피스팩 메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오피스팩 메일은 25GB나 되는 용량을 주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메일을 지우지 않아도 되니 검색하면 쉽게 나오지요.
웹팩스를 메일로 받으려면 부가기능에서 이메일 알림을 신청하면 됩니다. 팩스가 오면 팩스가 왔다는 사실을 이메일로 알려주면서 팩스를 첨부파일로 보내줍니다. 첨부파일로 오기 때문에 웹팩스에서 지워도 메일에는 여전히 남아 있으니 메일에서 지우지 않으면 나중에라도 찾아 쓸 수 있습니다.

이도 저도 귀찮으면 그냥 웹팩스 용량을 늘리면 됩니다. 월 천 원을 더 내면 웹팩스 용량을 10MB씩 늘려 줍니다. 중요한 자료를 팩스로 많이 받는다면 이 방법도 꽤 좋겠습니다. 웹팩스 용량 걱정하지 말고 편한 방법대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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