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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이야기

[스마트 비즈니스] 미래형 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요건은?

미래형 인재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을 하나만 꼽으라면 '창의력'을 들 수 있을 겁니다. 수없이 많은 비슷한 제품과 서비스 중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면 남과는 다른 것이 필요할테고, 그 다른 것은 창의력으로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말이 쉽지 창의력을 발휘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창의력이란 것이 어디서 툭 튀어나오는 건 절대 아니니까요.

그래서 요즘 기업들은 구성원의 창의력을 높이려고 체험 교육 같은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하지만 직장인이란 이미 자랄 만큼 자란 사람들이고 머리도 굳을 만큼 굳었는데 체험 학습 몇 번 한다고 달라질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창의력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창의력은 호기심에서 시작한다

<와인공장의 기적>이라는 책을 쓴 김은주 작가는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호기심을 가지라고 요구합니다. 호기심은 수학의 사칙연산처럼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인류 역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사람들은 모두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김 작가는 말합니다.
출처 : flickr.com/photos/boedker/2857091534/
호기심은 말 그대로 무언가에 관심과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주변 환경에 대해 관심과 의문을 갖는데 이런 관심과 의문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사라집니다. 따라서 호기심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도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왜'라는 의문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랄 대로 자란 사람들이 왜라는 의문을 갖기란 쉽지 않은 일. 그럼 나이든 사람들은 호기심은 물론 창의력까지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사물의 다른 면을 오감을 통해 체험하라

김 작가는 호기심을 기르는데 몇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볼 때 그 뒤에 숨은 다른 면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모든 일은 빙산의 일각이라 생각하고 물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부분에 무엇이 있는지 찾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모든 현상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인과 관계를 찾아야 합니다. 이 일이 왜 이렇게 일어났는지 원인을 찾다 보면 자연스레 문제의 본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본질을 알면 해결 방안도 보이는 법. 고객 지원이나 마케팅에서도 이 방법을 도입하면 의외로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김 작가는 조언합니다.

마지막으로 오감을 통해 체험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사람이 갖고 있는 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과 같은 다섯 가지 감각으로 사물과 문제를 직접 느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날마다 보는 립스틱이지만 모양과 색깔을 자세히 보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고 만져 본다면 전혀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감각 만으로 느끼던 사물이나 현상이 오감을 통해 다시 본다면 이전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면을 찾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호기심을 가질 수 있고 호기심을 통해 놀라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당장 창의력 많은 인재가 되고 싶다면 주변 모든 사물고 상황에 왜?라는 질문을 던져 보세요. 전혀 보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면서 여러분이 창의력은 극대화 될 것입니다.

이 글은 T bizpoint 유료 고객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에듀 동영상 강의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자세한 강의는 T bizpoint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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