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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이야기

[스마트에듀] 알렉산더 딜레마를 극복하는 법

기업은 언제나 선택하고 확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기업이 새로운 사업 영역에 도전할 때 겪어야 할 알렉산더 딜레마를 알아보고, 그 해결 방안을 고민해 봅니다.

서양에서 동양까지 그 누구도 정복하지 못했던 지역을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 모르긴 몰라도 대왕은 언제나 갈등하고 선택해야 했을 겁니다. 지금까지 정복한 지역에 만족하고 안주해야 하는지, 아니면 알 수 없는 저곳을 더 정복해야 하는지. 이렇게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현상을 알렉산더 딜레마라고 부릅니다.

비즈니스에도 알렉산더 딜레마는 존재합니다. 기업은 끊임없이 지금 주력하는 사업을 보호하고 집중 투자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야 할 것인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많은 기업이 새로운 선택을 하고 도전합니다. 하지만 이 딜레마의 가장 문제점은 바로 이것. 모두 선택하고 도전하지만, 모두가 다 성공하는 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공할 수 있는 사업영역을 구상하라
출처 : flickr.com/photos/rolandlegrand/3819253557

핵심 사업에서 원동력을 얻어라

크리스 주크와 제임스 앨런은 ‘핵심에 집중하라'(Profit From the Core)라는 책에서 구찌HP의 사례를 통해 알렉산더 딜레마의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구찌는 한때 저가 상품을 백화점과 유통점에 공급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역으로 확장하려 했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반대로 HP는 컴퓨터에서 시작해 프린터와 이미지 사업을 확장하는데 성공합니다. 두 사업이 서로 연관있고 같이 자라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 딜레마를 해결해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주크와 앨런은 사업을 확장하기 전에 기업은 자신의 입지가 확실한 핵심 사업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핵심 사업을 바탕으로 잠재성과 가능성이 있는 인접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때 성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알렉산더는 끊임없이 일관되게 꾸준히 도전하면서 딜레마를 해결했습니다. 그에게는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의지와 지금까지 정복하면서 다져온 제국이 있었습니다. 기업 역시 핵심 사업을 육성하고 사업 기회를 개발해야 합니다. 지금 사업을 확장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우리의 핵심 사업은 무엇이며 여기에 관련한 잠재성 있는 주변 사업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자신있는 핵심 사업이 존재할 때 기업의 추진력은 더욱 강해지는 법입니다.

이 글은 T bizpoint 유료 고객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에듀 동영상 강의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자세한 강의는 T bizpoint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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