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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포트

유망 벤처기업과 상생의 길을 생각합니다

벤처업계 최대 축제인 '벤처코리아 2010'이 지난 10월 19일(화)-20(수) 양일간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벤처기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자축함은 물론, 도전하는 벤처가 향후 3만불 시대로 가기 위한 한국경제의 새로운 에너지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 것입니다.

2010년은 '제 2의 벤처붐'이라고 불릴만큼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이 두드러진 한해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3D, 녹색기술 등 새로운 산업 분야의 성장세에 힘입어 벤처기업의 숫자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유망 벤처기업과 대기업간의 상시판로중개을 통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구매 바이어와의 마케팅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SKT-벤처기업 비즈니스 상담회>가 '벤처코리아 2010' 기간 중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SK텔레콤과 함께하는 Voomup(붐업) Togehter'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이 SKT 사업 부문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신사업을 제안하면서 자사의 제품을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ASN 대표의 발표 모습

이 자리에 티비즈포인트 팀도 함께 참석하여 유망 벤처기업들의 발표를 들으며, 그 기업들과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주)나노솔루션은 'SmartNAS & Smart Phone Convergence'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에 따른 개인 콘텐츠의 효율적인 저장과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APPDrive라는 버추얼드라이브(VirtualDrive)로 구성된 앱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합니다.

(주)올웨이즈는 마이크로블로그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국내 최초의 기업용 SNS 'Quik'을 소개하였는데요. Quik은 현재 국내에서 500여 개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SN(Advanced Sensor Network)은 축사, 농장은 물론 공장과 물류창고 등을 무선으로 감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무선센서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였고, (주)알파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게임을 활용한 다국어 범용 G러닝 시스템 &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또 (주)엔에이치씨는 'LBS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컨버전싱 플랫폼' 개발에 대한 신사업 제안을 해주었고, (주)컴퍼스미디어는 '유비쿼터스 교실 환경 구축' 사업을 제안하였습니다. 끝으로 (주)액츠모는 '언제, 어디서나' 본사 직원, 대리점/지사 직원은 물론 해외 주재원, 현지채용직원에게 필수 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 정보 및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과 운용 사업을 제안해 주었습니다.

8개 벤처기업들의 사업제안을 들으며 우리 벤처기업들이 시대와 트렌드 흐름에 발빠르게 움직이며, 자신들의 상품과 서비스 역량을 키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벤처기업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SKT이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데요. 티비즈포인트도 함께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해보았습니다. <T biz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