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가전쇼(Consumer Electronic Show) 2011은 올해로 44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긴 셈인데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개최된 국제가전쇼는 적지 않은 세월을 지내오면서 IT 기술과 제품이 경쟁을 벌이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했습니다.
국제가전쇼에 모습을 드러내는 제품이나 기술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전 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선정된 혁신상(Innovation) 수상작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받은 제품에는 더욱 많은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품들을 보면 한해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올해의 경우는 모두 34개 분야에 대해 혁신상 수상제품들을 뽑고, 각 분야에서 하나씩 모두 34개의 최고혁신상 제품들을 선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을까요?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들 중에서 눈 여겨 볼만 제품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들을 중에서는 HTC의 에보(Evo) 4G, GE(General Electronic)의 와트스테이션(Wattstation), 벨킨의 그립 360+스탠드(Grip 360° + Stand), 솔라 콤포넌츠(Solar Components)의 주스 오렌지(Joos Orange), HP의 포토스마트 이스테이션(Photosmart eStation)이 돋보입니다.
스프린트를 통해 공급된 HTC의 에보 4G는 세계최초로 선보인 4G 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는 이유로 이미 유명세를 탄 적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2.1을 운영체제로 채용한 에보 4G는 4.3인치 멀티터치스크린, 1GB롬, 800만 화소의 카메라 등으로 화려한 하드웨어 사양이 매력적인 스마트폰입니다.
GE의 와트스테이션은 전기자동차가 갈수록 각광 받는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한 제품입니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를 누구나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충전 스테이션으로, 세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과 기존의 충전기에 비해 충전시간을 4-8시간 정도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벨킨의 그립 360+스탠드는 아이패드 사용자들이라면 하나 쯤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은 아이패드용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케이스와는 달리 뒷면에 핸드스트랩이나 360도 회전하는 받침대를 장착해, 손에 들거나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때 좀 더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솔라콤포넌츠의 주스 오렌지는 햇빛을 이용해 내장된 5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충전한 후,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휴대용 태양광 충전지입니다. 제품 설명에 따르면 비슷한 가격의 기존 제품에 비해 충전 속도는 약 3.5배 빠르고, 최대 20배나 많은 전력을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웃도어용 제품인 만큼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고 물이 닿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강한 직사광선을 받는 조건에서 1시간 충전하면, 3G 스마트폰으로 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HP 포토스마트 이스테이션은 스마트 시대에 걸맞도록 한 단계 진화한 프린터입니다. 굳이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프린터에 내장된 디스플레이로 원하는 웹사이트의 정보를 보고 인쇄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프린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널찍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컬러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CES 2011에서는 각 분야별로 주목할 만한 혁신상 수상작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업무나 취미에 따라 관심 있게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CES 2011 수상작(Award)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다만, 지름신의 유혹에 약하신 분이라면 조금은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국제가전쇼에 모습을 드러내는 제품이나 기술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사전 심사를 거쳐 각 분야에서 선정된 혁신상(Innovation) 수상작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받은 제품에는 더욱 많은 눈길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품들을 보면 한해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올해의 경우는 모두 34개 분야에 대해 혁신상 수상제품들을 뽑고, 각 분야에서 하나씩 모두 34개의 최고혁신상 제품들을 선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을까요?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들 중에서 눈 여겨 볼만 제품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제품들을 중에서는 HTC의 에보(Evo) 4G, GE(General Electronic)의 와트스테이션(Wattstation), 벨킨의 그립 360+스탠드(Grip 360° + Stand), 솔라 콤포넌츠(Solar Components)의 주스 오렌지(Joos Orange), HP의 포토스마트 이스테이션(Photosmart eStation)이 돋보입니다.
www.htc.com
www.ecomagination.com
www.cesweb.org
www.cesweb.org
특히 아웃도어용 제품인 만큼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고 물이 닿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강한 직사광선을 받는 조건에서 1시간 충전하면, 3G 스마트폰으로 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www.cesweb.org
이 밖에도 이번 CES 2011에서는 각 분야별로 주목할 만한 혁신상 수상작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업무나 취미에 따라 관심 있게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CES 2011 수상작(Award)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다만, 지름신의 유혹에 약하신 분이라면 조금은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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