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플즈와 오피스팩으로 현장 사진 쉽게 공유하기

클라우드 개념을 이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픽플즈 같은 사진 공유 서비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사진 공유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기업에서 필요한 현장 사진을 빠르고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장 사진을 픽플즈로 인터넷에 올리고 티비즈포인트 오피스팩으로 공유하는 사례를 소개합니다. 픽플즈 외에 플리커, 피카사 등 다양한 사진 공유 서비스도 검토해 보시길.

상황 1.

부장님, 이거 큰일 났는데요? 현장 인테리어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안되었어요.
뭐가 어째? 그럼 현장 사진 좀 찍어서 보내봐
네, MMS로 보낼게요
오케이. 나 말고 이과장, 차대리, 그리고 협력회사 오과장한테도 보내줘
ㅜㅜ 요금 많이 나오는데요 ㅜㅜ
지금 요금이 문제야!

상황 2 .

부장님, 이거 큰일 났는데요? 현장 인테리어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안되었어요.
그래? 그럼 픽플즈로 현장 사진 찍어서 올려 놔. 사람들 의견도 함께 들어보자고.
네네 그럼 찍어 올리겠습니다. 이거 아주 편리한데요?
그러게. 미리 가입해두길 잘했지? 나머지는 내가 오피스팩 메일로 연락할게. 수고했어요

때론 사진 한 장이 몇백 마디 말보다 더 확실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사무실에 있는 사람이 현장을 직접 봐야 하는 경우엔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사진을 보내는 것이 훨씬 현명하지요. 물론 휴대폰이 사진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추면서 간단한 사진 한 장 보내기는 아주 쉬운 세상이 됐으나 사진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달려면 아주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등장한 서비스가 픽플즈(picplz.com) 같은 사진 공유 서비스입니다.

picplz.com

누구나 쉽게 가입하고 공유하는 사진 공유 서비스

픽플즈는 사진을 올리고 사람들이 의견이나 댓글을 달 수 있게 한 서비스입니다. 휴대폰에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고 사용법도 쉽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아이디가 있다면 그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앱은 물론 아이폰 앱도 있어 스마트폰 종류에 상관없이 사진을 올릴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웹에서 쉽게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공유할 일이 많다면 미리 가입하고 관련 있는 사람들끼리 팔로우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가입 절차가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처음 가입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에서 픽플즈로 사진을 공유하는 예

먼저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picplz으로 앱을 찾아 다운로드 합니다. 처음 앱을 실행하고 간단히 이름과 이메일, 아이디, 비밀번호를 넣어 계정을 만듭니다. 로그인 후 Settings 메뉴를 찾아(안드로이드에서는 오른쪽 버튼, 아이폰에서는 아래쪽 More 메뉴) Account Setting에서 팔로우할 아이디(사진을 올린 사람 아이디)를 찾습니다. 팔로우가 되면 그 사람이 찍은 사진이 내 네트워크에 나오게 됩니다. 사진을 보고 Like 버튼을 누르거나 자기 의견을 댓글로 달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픽플즈에 접속했다면 사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면 주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피스팩 메일로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 주소를 보내거나 문서 도구에 올려 보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일일이 문자 메시지로 보내는 것보다 화질도 좋고 컴퓨터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어 꽤 유용하지요.

픽플즈 같은 사진 공유 서비스는 SNS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서비스라서 사진이 공개된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굳이 한 단체에 속한 회원이 아니더라도 팔로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이고요, 단점은 누구나 볼 수 있으니 보안이 필요한 사진은 올릴 수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기업의 필요에 따라 잘 골라서 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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