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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오피스] 외국어 문서 빨리 만들 수 있는 방법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외국어로 문서를 만들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외국 업체와 직접 거래하려면 제안서는 물론 견적서 같은 건 그 나라 말로 써주는게 비즈니스 매너겠지요. 하지만 말은 해도 문서를 만드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말로는 어떻게든 하겠는데 글로 쓰자니 꽉 막힐 때도 있고요. 자신이 다 할 수 없다면 외부 전문가를 써도 되지만, 결국 시간이 문젭니다. 시간은 없고, 당장 번역은 해야 하고…

이럴 때도 있습니다. 보고서를 만들다가 좋은 외국어 자료를 만나면 이 자료를 정리해서 참고로 넣고 싶을 떄 말입니다. “이 영문 자료 꽤 좋은데? 이거 번역해서 넣으면 좋겠다. 그런데 큰일이네. 시간이 촉박해서 번역까지는 못할 듯 한데… 그렇다고 영문 자료를 바로 넣을 수도 없고. 어쩌지?” 결국 이 때도 문제는 시간입니다.

오피스팩 문서에선 실시간 번역 기능 제공

T비즈포인트 오피스팩으로 문서를 작성하면 이런 문제를 좀 더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서를 만드는 중간에 바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T비즈포인트 오피스팩이 제공하는 번역 기능은 구글 번역기이고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쓸 수 있지만 다른 편집기와 함께 쓰려면 브라우저를 왔다 갔다 해야 하므로 좀 불편합니다. 대신 T비즈포인트 오피스팩에선 바로 쓸 수 있지요.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T비즈포인트 오피스팩을 열고 문서 도구에서 새 문서를 엽니다. 문서를 작성하고 ‘도구’ 메뉴에서 ‘문서 번역’ 항목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창이 열리면서 어떤 언어로 번역할 것인지 물어옵니다.

기본적으로 T비즈포인트 오피스팩은 현재 문서를 번역해 새로운 문서를 하나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새로 만들 문서 제목을 입력하고요(입력하지 않으면 원본 문서 이름에다 ‘번역된 사본’이라는 꼬리표를 붙여 제목을 만들어 줍니다)
번역 도착어는 어느 나라 말로 번역할 것인지 선택하는 창입니다. 영어나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 아랍어를 비롯해 꽤 많은 나라 말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언어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새 창이 열리면서 번역한 문서가 나타납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초벌 번역 정도로

문제는 기계로 번역하는 것이라서, 번역 품질이 완벽하지 않다는 겁니다. 우리 말과 어순이 같은 일본어는 나름 비슷하게 번역하지만 영어만 해도 어색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이런 건 사람이 직접 수정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완벽하지 않은 번역이 무슨 의미가 있냐 하겠지만, 초벌 번역 정도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팁이라면, 비교적 짧은 문장은 잘 번역하니까, 글을 길게 쓰는 것보다는 짧은 문장으로 나눠 쓰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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