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비즈니스] 계약서와 약정서, 무엇이 다른가?
계약서와 약정서는 언뜻 듣기엔 좀 달라 보입니다. 계약서는 좀 더 법에 가깝고 엄격해 보이고, 약정서는 간단한 문서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과연 계약서와 약정서, 무엇이 다를까요? T bizpoint 법무 동영상 강의에서 배워 봅니다. 계약서를 쓰고 도장을 찍어 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사실 꽤 복잡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서로 일을 협의해야 하고, 이 일이 이익이 되는지 판단해야 하고, 법률에 어긋나는 문제는 없는지 검토해야 하고… 도장을 찍는 일은 간단하지만, 도장을 찍기까지 거쳐야 할 과정이 꽤 복잡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김사장님, 이제 협의도 다 끝났고, 절차만 남았는데요, 시간이 없으니 일단 일을 시작하면 어떨까요? 아, 그래도 계약을 해야… 그게 문제가 된다면, 일단 간단하게..
더보기
[비즈인포] 계약서에서 갑은 무조건 더 유리한가요?
계약서에서 갑과 을,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누가 갑이 되고, 누가 을이 되어야 할까요? T비즈포인트 법무 동영상 강좌에서 알려주는 계약서 잘 쓰는 법, 함께 알아봅니다. 박대리님, 지난 한 달 동안 계약 협의 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뭘요, 김대리님이 더 고생하셨지요. 그런데, 저기, 한 가지 수정할 것이 있는데요 네, 뭘 수정하면 좋을까요? 저희 사장님께서, 갑은 저희가 해야 한다고… 네? 그건 절대 안됩니다. 갑은 당연히 저희가 해야죠. 아니, 그건 좀 곤란합니다. 뭐요? 이 계약 없던 걸로 합시다!계약서에서 갑과 을, 참 묘한 관계입니다. 어쩌면 애증의 관계이기도 할테고요. 보통 계약서에서 갑과 을을 쓸 때는, 돈을 내는 쪽이 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이 을로 씁니다. 그런데 두 회사가 서로 ..
더보기
[비즈인포] 계약서 간인, 꼭 찍어야 하나요?
부장님, 드디어 A사와 계약을 하게 됐습니다! 아, 그래.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되는구나! 네, 검토 끝난 계약서 여기 가져왔습니다. 도장도 챙겨왔고요. 그래, 어서 찍자고. (도장 찍는 김대리를 보며) 어, 이 사람아, 계약서 도장 처음 찍나? 간인을 해야지? 간인이요? 부장님, 그거 좀 형식적인 거 아닌가요? 귀찮은데 그냥 넘어가죠? 아니야, 간인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래… 우리 말로 사잇도장이라고도 부르는 간인은 계약서 장마다 반씩 접어 사이에 찍는 도장을 말합니다. 계약서가 몇 장 안될 땐 도장 찍는 일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수십장 되다 보면 일일이 간인하는게 영 번거롭기만 합니다. 어찌 보면 형식적인 듯 하고요. 실제로 도장을 찍지 않고 사인하는 외국에서는 간인을 ..
더보기